전통적인 일본 여성들은 집에 머물면서 아이들을 교육시키기만 하면 된다. 현재 일본 여성들이 생계를 꾸려 나가기 위해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은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크게 바꾸었다. 이에 따라 일본 미혼 여성의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소자화' 정책은 여러 해 동안 효과가 좋지 않았다. 몇 가지 이유가 있다.
1, 사회 구조의 변화:
일본 사회에는 가족 구조의 변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경제 조건의 변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아이를 낳는 것이 더 이상 필요한 의무와 책임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일본 사회에서 결혼하여 아이를 낳는 것이 유일한 생활방식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사회적 가치관과 관념이 크게 달라져 많은 젊은이들이 자기실현과 직업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면서 더 많은 선택과 자주권이 생겨 더 이상 출산을 통해 가족 지위와 지위 인정을 받을 필요가 없다.
2. 경제적 요인:
일본 경제는 지난 수십 년간 저성장과 고실업 상태에 처해 있어 많은 가정이 출산과 자녀 양육에 드는 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일본의 고령화 문제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노인을 돌보는 책임과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데, 이는 또한 그들의 출산 의지를 제한한다. 또 일본의 집값과 물가도 높아 젊은이들이 독립생활 비용을 부담할 수 없게 됐다. 아이를 키우는 비용은 말할 것도 없다.
3. 교육:
일본의 교육체제에도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수능 제도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과 정력을 쏟게 되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아이를 낳는 것을 고려할 때 자신의 직업 전망과 발전에 영향을 미칠까 봐 걱정하게 된다.
게다가, 일본의 교육체계는 여전히 큰 경쟁 압력을 가지고 있다. 부모가 자녀의 교육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지만, 이는 또한 그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
4, 사회 보장 문제:
일본의 고령화 문제로 사회보장체계는 엄청난 재정적 압력에 직면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퇴직 연령을 높이고 사회보장복지를 삭감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들은 또한 미래에 대한 많은 젊은이들의 불안과 우려를 불러일으켜 그들의 출산 의지에 영향을 미쳤다.
정부가 출산 보조금 제공, 유치원과 탁아소 수 확대와 같은 다양한 대책을 취했지만, 이러한 조치들은 사람들의 출산 관념과 생활 방식을 바꾸지 않았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정책들이 단지 근본을 치료하지 않을 뿐, 근본적으로 소자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사회구조와 가치관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정부는 우대 정책을 통해 젊은이들이 결혼하여 아이를 낳도록 장려하고, 가정복지와 교육을 개선하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직업 기회를 높이는 등 보다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
동시에 젊은이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가족의 중요성과 출산이 사회에 미치는 의미를 이해하도록 도와야 한다. 정부, 가정, 교육기관의 공동 노력만이 일본의 소자화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