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해임된 조종사에 따르면 새임과 풍은 그날의 조종사라고 한다. 비행기술상 일반 기후조건에서 비행하는 것은 문제없다. 특히 풍이라는 나이와 비행 경험이 풍부하여 감당할 수 있다. 하지만 모두 일본 비행 훈련에서 훈련을 받았고, 과학적 두뇌와 선진 기술에 대한 훈련이 부족했다. 특히 전파를 사용하고, 청각만으로 맹목적으로 비행하고, 무선전신 나침반을 이용한 방향성 비행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장은 구름에 떨어지는 초보적인 이론만 배웠을 뿐 실제 경험은 없었다. 풍은 광동성 항공학교의 노교사이다. 경험상 그는 아주 잘 날고 있지만, 기기, 전파파, 라디오 등의 설비로 비행해야 할 때 어려움이 있다. 두 사람 모두 엄격한 과학 훈련을 거치지 않아 기구를 조작하여 맹목적으로 구름을 뚫고 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전파와 무선 항법 설비를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이 악천후를 만났을 때 대처 능력이 부족한 것이 이번 사고의 필연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