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이 발생한 후 범죄자들은 종종 현장을 위조하여 허상을 만들어 범죄를 감추고 처벌을 피한다. 그들이 흔히 사용하는 수단은 살인을 자살, 죽음, 재앙으로 위장하는 것이다. 실제 업무에서, 때때로 우리는 어떤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고의로 자해하고,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맞아 죽었다고 거짓으로 보고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오셀로, 일명언) 일부 고인의 친척과 친구들은 의도적으로 자살이나 돌발 질병을 타살로 묘사하여 다른 사람을 모함했다. 따라서 살인 사건을 수사하려면 먼저 사망자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고 사건의 성격을 확정해야 한다.
사건의 성격을 확정하려면 시신의 모든 측면을 자세히 점검하고 목격자에게 자세히 물어 사망자의 사망이 인위적인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부상으로 인한 사망은 살인사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망 원인이다. 신체 각 부위의 각종 손상의 위치와 형태를 관찰하고 손상과 사망자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지, 왜 있는지, 어떻게 있는지, 또 다른 치명적인 요인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부상으로 인한 시신의 경우 현장 상황과 결합해 상처를 꼼꼼히 점검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방면에서 사망자가 자살인지 타살인지 의외의 사고인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