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왕과 루는 초등학교 6 학년 동창이다. 어느 날 오후 방과전 여가시간에 교실 안의 왕은 자리에서 강단까지 걸어와 숙제장을 챙겼다. 수학 선생님이 숙제를 수정하라고 했기 때문이다. 앞줄에 앉아 있는 육지를 지나갈 때 기지개를 켰는데, 손에 든 연필 끝이 바로 왕의 왼쪽 눈을 찔렀다. 당시 왕은 아파서 눈을 비비며 신경 쓰지 않고 돌아가도 가족들에게 말하지 않았다. 다음날 수업할 때 담임 선생님은 왕이 눈을 자주 비비며 왕의 왼쪽 눈이 찔린 상황을 물었지만, 그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다음날 밤, 왕의 아버지는 집에서 왕의 왼쪽 눈이 붉게 부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묻자 진상을 알게 되자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가서 치료하였다. 수술 후 왕의 두 눈이 교감성 안염을 병행하여 시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병원 감정왕 왼쪽 눈의 시력은 0.06, 오른쪽 눈의 시력은 0.2 로 교정할 수 없다. 좌측각막이 찢어지고, 두 눈의 외상성 백내장, 교감 감성 안염이 이미 6 급 장애에 이르렀다. 왕의 병세는 이미 안정되었지만 수시로 발작할 수 있어 결국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 클레임이 결실이 없는 상황에서 왕은 동창 육지와 학교를 법정에 고소하여 두 피고에게 1 1.9 만원을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법원은 심리를 거친 뒤 학교와 부상학생들이 왕씨의 부상에 대해 모두 잘못이 있다고 판단했고, 두 피고가 부상한 왕씨의 각종 피해에 대해 7,4200 원을 배상하기로 했다. 그 중 육씨는 90%, 학교는 10% 를 부담했다.
의견 및 분석
본 사건에서 초등학교는 사고에 대해 잘못이 없다. 방과 후 자유활동 중에 발생했기 때문에 순전히 의외였다. 그러나 학교는 사후 처리가 부적절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선생님으로서 우리는 연필이 눈에 뾰족하게 찔린 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결과를 깨달아야 한다. 학생들의 피드백을 들은 후 즉시 부상당한 학생을 학교 의무실로 보내 보건의사가 검사하고 적절하게 치료해야 한다. 동시에, 우리는 부모님께 도움을 청하라고 통지해야 한다. 그러나 이 학교 선생님은 왕의 눈이 다쳤다는 것을 알고 무책임한 태도를 취했다. 그는 조치를 취하지 않느냐고 묻자 객관적으로 부상당한 학생의 치료 시간을 지체했다.
학교는 정상적인 관리자로서 학생이 재학 중에 발생한 일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제때에 보호자에게 보고할 의무가 있다. 학교는 사고 발생 다음날 왕 씨의 눈이 다쳤다는 것을 알았지만, 사고 쌍방 보호자에게 제때에 알리지 않았고, 즉각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왕 씨가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해 병세가 악화되어 치료에 악영향을 끼쳤다. 따라서 이 초등학교는 그에 상응하는 잘못책임을 져야 한다.
육씨는' 민법' 에 규정된 행동능력을 제한하는 사람으로서 반에서 학생이 있을 때 연필을 휘두르면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인식해야 하고, 왕씨는 부주의로 눈을 다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육지는 왕장애를 일으키는 것에 대해 주요 잘못의 책임을 져야 한다. 육은 민사행위 능력을 제한하는 사람이므로 보호자가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