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에 이르러 이세민은 사형을 고통스러운 육형으로 바꾸는 것을 제창한 뒤 범인이 약간의 고통을 겪겠지만 적어도 그들의 생명은 구해졌고, 많은 죄수들이 원래의 사형을 피해 죽음의 운명을 면했다. 그래서 어느 정도까지, 그들이 살아 있다는 전제하에 고생을 좀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다. 이 개혁은 이세민에게 좋은 명성을 얻었고, 군주가 선량하고 관대한 사람이라고 말하여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다. 이 역시 이세민을 매우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이세민은 다시 한 번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됐다.
그는 인자하고 너그러운 황제로서 재위 기간 동안 어떻게 체벌과 같은 잔혹한 형법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가? 이런 체벌은 너무 잔인하고 무정해서 그의 착한 명성에 맞지 않기 때문에 이런 형법을 폐지해야 한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체벌을 폐지하는 것은 인민과 전 세계에 좋은 일이지만, 만약 정말로 폐지된다면 악독한 사람들은 계속 살아서 계속 해를 끼칠 수 있고, 그 빌어먹을 사람들은 이 세상에 남아 있을 수 있다. 더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죽고 체벌을 폐지하는 것도 사회 발전에 불리하다.
당시 이세민과 그의 신하들도 이해관계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 이세민은 사면을 하고 일련의 조치를 취하여 인민을 축복했다. 백성들은 그로부터 실속 있는 이득을 얻고, 마음에서 우러나온 감사황제를 얻었다. 나중에 이세민은 단순히 그의 부러진 발가락을 부러진 발가락으로 바꾸었다. 이 일련의 조치는 민심을 깊이 얻어 민중들 사이에서 인정현명한 군주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