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자신이 우크라이나 동부 분열세력의 지지자라는 사실을 거듭 부인했지만, 실제 지정학적 이해 관계자나 크리미아 문제의 주도자로서 우크라이나 정부를 돌이키기는 어려웠다. 우크라이나 문제는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갈등의 공인된 표현이며, 우크라이나의 확고한 선거변역은 결국 우크라이나로 하여금 전략적 선회 공간을 잃고 유럽 폭풍에 대항하는 미국과 러시아의 충돌에 완전히 빠져들게 했다. 나는 우크라이나 분쟁 양측의 휴전 협정을 누가 파괴했는지 추측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의 처지에 있어서 푸틴의 비난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다.
첫째, 우크라이나 정부는 남동부 지역이 분열의 추세를 따라 더 멀리 나아가게 하고 크리미아의 전철을 밟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심리는 우크라이나가 크리미아 문제를 통해 러시아에 대한 높은 불신에서 비롯된다. 미국과 러시아의 대치의 형성으로 남동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전망이 어둡다.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유럽의 새로운 강력한 지지를 받은 후 자신이 더 강경한 자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현재 동남부의 전략적 딜레마를 무력으로 해결하는 것이 우크라이나 정부의 유일한 선택일 수 있다.
둘째, 우크라이나 정부의 금융위기와 에너지 위기는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정치적 격동을 야기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어려운 겨울에 우크라이나 정부의 압력이 날로 증가할 것이다. 동남부 무장에 대한 타격력을 강화하고 미국과 러시아 오우 갈등을 격화하면 국내 국민의 주의를 돌리고 우크라이나 경제 위기에 대한 관심을 낮춰 우크라이나 정부의 사회적 압력을 완화하고 우크라이나 사회 갈등의 격화를 피하는 단기적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셋째, 미국과 러시아 간의 대립이 오랫동안 침체되어 우크라이나에는 좋지 않은 현상이다. 게다가,' 이슬람국' 이 중동에서의 테러리즘의 발흥도 국제사회의 주의를 돌렸다. 미국과 러시아 모두 전략적 조정을 할 기회를 갖고 싶었지만 갈등의 중심인 우크라이나는 휴식을 취하고 기다리는 자본이 없었다고 말해야 한다. 미국과 러시아를 다시 대립시키는 것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더 많은 군사 및 경제 원조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현 정부에 더 깊은 정치적 자본과 민의의 지지를 줄 수 있다.
푸틴은 연방안전위원회 상임이사국과의 회의에서 "이에 대한 책임은 이런 범죄 명령을 내린 사람들이다" 고 말했다.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평화 협상과 정치적 수단 외에는 이런 충돌을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 푸틴의 이 같은 태도는 러시아의 군사 전략의 최종선을 부각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의 군사 원조와 고조 지지로 동남부 분열세력이 궁지에 빠지면 러시아는 군사적으로 수수방관하며 정치적 해결 입장을 계속 협상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의 제재가 현재의 경제적 곤경을 초래했다는 사실을 부인해 왔지만, 현재의 경제적 곤경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 강경 전략의 기초를 약화시켰다. 그러나 러시아가 양보할 길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제한된 오우전쟁을 벌여 전반적인 전략적 열세에서 벗어나는 것은 부득이한 일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는 이전의 그루지야처럼 미국과 러시아의 두 곰이 싸우는 초원이 되어 결국 대국 전략적 충돌의 희생양이 될 것이다. 20 15-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