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는 이성이 법의 영혼이라고 생각한다. 이성이 없으면 법은 전제 도구가 되어 법이라고 부를 수 없다. 법은 자유 의지의 산물이 아니라 이성적 사고의 결과이다. 법은 통치자의 개인 의지의 구현이 아니라 국가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반복적인 사고와 충분한 토론을 거쳐 제정된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