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으로 볼 때, 한 사람의 행동이나 말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거나 사망할 경우, 그는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말의 성격, 말의 의도, 청자의 신체 상태, 반응과 같은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저울질해야 한다. 만약 이런 요인들이 고의로 혹은 과실로 다른 사람을 자극하여 상대방의 급사를 초래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 그는 어느 정도의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존 F. 케네디, 언어명언)
법적 책임 외에도 도덕적 책임도 고려해야 한다. 한 사람의 언어 자극이 다른 사람의 급사로 이어진다면, 그도 자신의 언행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고려해야 한다. 도덕적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말이 다른 사람을 자극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상대방의 신체 상태가 허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존 F. 케네디, 언어명언)
요컨대, 언어 자극이 상대방의 급사를 초래하는 것은 극단적인 상황이므로 많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누군가의 언어 자극이 다른 사람의 급사로 이어진다는 증거가 있다면, 그는 어느 정도의 법률과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