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센터에서 채취한 모든 혈액은 반드시 검사를 거쳐야 한다. 충분한 혈액이 있다면, 혈액센터는 재고량에 따라 채집하거나 채집을 중지하며 더 많은 혈액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국가는 혈역 시스템에 대해 엄격한 혈액 폐기 제도를 가지고 있으며, 혈액 폐기에는 혈역 여러 부서와 지도자의 승인이 필요하다. 매년 혈액폐기량은 비례적으로 통제되며, 그해 혈액폐기 비율을 초과하면 혈액역은 현지 보건 행정부의 처벌을 받게 된다.
채집된 혈액은 사용시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채집 후 통일검사를 한다. 혈액은 성분 분리, 샘플링 검사, 라벨 부착, 포장 등 여러 가지 후속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때때로 병원에서 긴급 혈액이 필요할 때, 그때 재검사를 하면 병세가 지체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