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통 원청 (아버지의 억울함을 갚기 위해 관직을 죽인 사람, 살인 후 자수한 사람) 사건에서 유종원은 아들이 아버지의 억울함을 복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아버지의 원수를 잊지 않는 것은 효도이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죽는 것은 정의다. 그를 처형하는 것은 형법을 모독할 뿐만 아니라 예의를 훼손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의 범죄가 빌어먹을 것이고 아들이 복수를 한다면 그것은 국가에 대한 것이다.
그래서 류종원의 주장은 예의에 맞는 원한이 유죄 판결뿐만 아니라 표창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임을 물어야 하는 각급 관원은 불공정에 무관심하고, 따지지 않고, 직무상 과실이 있는 사람들이다. 예의와 정의에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복하는 것은 유죄이다. 그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것은 명확하고 공정한 법이다. 이런 상황에서 보복은 법에 대한 증오와 반란의 범죄이며 표창은 말할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