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난 후 보름달은 이미 약간 불완전하여 망망한 하늘의 꼭대기에 홀로 매달려 있고, 먼 곳에는 별 몇 개가 있고, 처량하고 슬프며, 자책하고 자책하고 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독서명언)
이 자정에 꿈꿔온 달과 별은 내게 아주 가까워서 외로운 등눈처럼 내 책상에 충실히 붙어 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희망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