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국가의 최고 권력의 원천이고, 국가는 자유인민이 계약에 따라 약속한 산물이며, 정부의 모든 권력은 모두 국민이 부여한 것이다. 따라서 국가의 주인은 군주가 아니라 인민이다. 통치자는 단지 국민의 위탁을 받기 때문에 주권은 인민에게만 속할 수 있다.
둘. 기본 인권 원칙
자본주의 헌법에 반영된 기본적인 인권 원칙은 자산계급 소유제를 중심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헌법 규범은 흔히 시민들이 보편적으로 인권을 누리는 형태로 나타나지만 인권의 보편성으로 인권의 계급성을 은폐하는 것이 특징이다.
셋째, 법치 원칙
법치는 인간 통치에 상대적이다. 통치 계급이 민주 원칙에 따라 국가 사무를 합법화하고 제도화하며 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넷째, 권력 제한 원칙
권력 제한 원칙은 국가 권력의 각 부분이 서로 감독하고 서로 제약하여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원칙을 가리킨다. 공민의 권리에 대한 제한과 국가 권력에 대한 국가 권력의 제한을 모두 포함한다. 권력 제약이 헌법의 기본 원칙인 것은 주로 헌법의 기본 내용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