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책임은 질적일 수 있다.
가짜 결혼은 분명 위법행위일 것이다. 그러나 법에 닿았는지 아닌지는 구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그 결과를 정의해야만 그 성격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남녀가 가짜 결혼을 선택한 것은 단지 부모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이거나 어떤 부득이한 이유로 사회와 법률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고, 본질적으로 하나의 거래행위나 대리행위일 뿐이라면, 도덕틀에서만 법을 어기는 것이며, 위법은 없다.
그러나 남녀 어느 한 쪽이 결혼을 속이거나 어떤 이익을 얻기 위해 가짜 결혼을 택하여 상대, 사회, 법률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면 이런 행위는 이미 법을 어겼고, 위법행위뿐만 아니라 법을 어겼으며, 관련 법률의 엄중한 제재를 받아야 한다.
둘째, 두 사람이 관련 서류를 받았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결혼 문제에는 두 가지 다른 상황이 있다. 하나는 결혼 증명서가 없는 가짜 결혼이고, 하나는 결혼 증명서 형태의 가짜 결혼이다.
1 이런 결혼 증명서가 없는 가짜 결혼에 대해서는 어떠한 법적 제재나 법률도 정죄받지 않을 것이다.
결혼 증명서가 있는 두 번째 가짜 결혼은 합법적인 계약, 법적 책임, 의무가 있기 때문에 일정한 상황에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 결혼은 매우 신성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개인의 이익이나 피할 수 없는 목적을 위해 투기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하면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난처하게 하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