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두 사람이 결혼하지 않았다면, 아이는 한쪽이 키운다. 특별한 약속이 없다면, 법률 규정에 따라 상대방은 부양비를 부담해야 한다. 법에 따르면 혼생 자녀와 혼외에서 태어난 자녀는 동등한 권리를 누리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그러한 평등은 한 가정과 아이들에게도 매우 잔인하다. 아이들에게는 법적 평등을 얻을 수 있지만, 결코 사실상의 평등을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우선, 결혼 계획이 없는 남녀에게 이 미혼 아이는 분명 기대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일리가 있다. 그의 부모조차도 이런 부양의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법률의 제약이 필요하다. 이 생각을 좀 더 확장해 보면, 그 아이의 부모는 앞으로 자신의 결혼 생활을 하고, 결혼 내에도 자기 자식을 갖게 될 것이므로, 이 혼외에서 아이를 낳는 신분은 특히 어색할 것이다. (데이비드 아셀, Northern Exposure (미국 TV 드라마), 남녀명언) 일반적으로 현실 사회에서는 이런 아이가 일반적으로 남녀 양쪽의 부모, 즉 아이의 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외할머니가 키우면 어려서부터 부모가 곁에서 돌봐주지 않는다. 이런 출신 가정은 불행하다고 할 수 있다.
어느 정도까지는 남녀를 불혼하고 아이를 낳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아이를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을 기꺼이 부담하는 젊은 남녀는 없다. 이는 경제적 부담일 뿐만 아니라 감정적 부담이기도 하다. 그래서 지금 남녀가 연애를 하면 반드시 앞뒤를 살피고 경솔하게 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