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력으로 잘못을 해결할 필요는 없는데 하물며 임산부다. 임산부가 뭘 잘못했든 간에 무력을 쓸 필요는 없다. 그녀의 뱃속에 또 무고한 생명이 있다. 나는 이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차마 그 발을 차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이것은 일종의 생활이다. 정상인들은 벌레 한 마리를 밟을까 말까 망설인다. 그는 그때 왜 생각지도 못했을까? 이런 사람은 변태할 수 없다.
아마도 이 임산부에게 이 아이는 그녀의 전부일 것이다. 이 사람의 행동은 단지 한 가정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는 매우 행복한 가정이었지만, 자신의 일시적인 충동 때문에 다른 사람의 집을 망쳤다. 이런 사람은 이 세상에 살 자격이 없다. 나는 이것이 법제 사회이고 법이 공정한 결과를 줄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법이 이런 부스러기를 사회에서 해롭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