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궁선근병 환자의 월경은 일반인과 다를 수 있어 생리기간이 길고 월경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자궁이 정상인보다 훨씬 크고 구형이기 때문이다. 자궁 내막 면적이 증가하면 출혈이 과다하고 월경기간이 길어지며 자궁 내막 증식도 출혈 과다와 빈혈로 이어질 수 있다. 약물 치료와 개입이 없다면 이런 증상들은 스스로 완화할 수 없고 오히려 심해질 것이다.
2. 자궁선근병 환자는 생리통이 매우 심각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져 환자에게 큰 고통을 안겨준다. 많은 자궁선근병 환자는 진통제를 복용하여 생리통을 완화해야 하며, 병세가 심하면 월경 전후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생리통의 증상은 갈수록 심각해질 뿐 스스로 완화되지는 않는다. 폐경 이후에만 생리통의 고통에 작별을 고하는 환자가 많다.
3. 자궁선근병 환자는 불임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주로 이위적인 자궁내막조직이 자궁의 수용성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분강이 광범위하게 접착되어 나팔관 막힘을 일으켜 여성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들은 모두 스스로 치유할 수 없는 것이다.
결론:
자궁선근병은 스스로 치유할 수 없고,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현재 자궁선근병을 치료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자주 사용하는 호르몬류 약물은 증상을 조절하고 완화하거나 자궁 절제술을 채택한다. 이 방법들은 환자의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이 아니다. 한약 엄복환을 복용하면 환자의 생식계의 혈액순환을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월경 이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