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구토는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하나는 생리성 구토이고, 하나는 병리 구토이다. 생리성 구토: 이것은 정상이며 고양이의 일생을 동반하는 자기보호 현상이다.
고양이의 구토 기능은 매우 발달했는데, 이것은 신체의 일종의 보호성 반사 기능이다. 위 속의 자극적인 물체를 제거하는 데 쓰인다. 좀 더 먹으면 곧 토할 것이다.
한편 고양이는 소화하기 어려운 물건과 유해 물질에 매우 민감하여 구토를 통해 위험을 피한다. 구토를 할 때 고양이는 뱃속의 모든 것을 토해 내지만, 조금 있으면 괜찮아질 것이다. 병리 구토: 중독, 위장병, 기생충, 신장병, 갑상항진, 정신긴장, 소화기 질환 등 다양한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러한 질병으로 인한 구토는 고양이가 자신을 보호하는 한 가지 방법이기도 하지만 구토를 통해 신체 기능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