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 묻히는 데는 200 여 년이 걸려야 썩을 수 있고, 토양을 심하게 오염시킬 수 있으며, 소각으로 인한 유해 연기와 유독가스도 대기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친환경 분해성 비닐봉지 사용을 제창했다.
분해성 비닐봉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동으로 분해되지 않는다. 분해가능 비닐봉지에는 여전히 플라스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지하에 묻혀야만 일정 시간과 온도에서 분해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용한 분해성 비닐봉지가 마구 던져져 땅 위에 떠 있으면 아무리 오래 분해해도 시각적 오염을 일으켜 시용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