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는 바에 따르면 견우의 부모는 일찍 세상을 떠나, 늘 큰고모에게 학대를 받고, 늙은 소 한 마리만 동반한다. 어느 날, 늙은 소가 그에게 직녀를 아내로 삼을 계획을 하나 주었다. 그날, 아름다운 선녀들은 확실히 은하수에서 목욕하고, 물에서 장난치고 있었다. 그리고 갈대 속에 숨어 있던 견우가 갑자기 뛰어나와 직녀의 옷을 빼앗았다. 당황한 선녀들은 급히 상륙하여 옷을 입고 날아가 직녀만 남았다. 견우의 요구에 따라 직녀는 그의 아내가 되기로 동의했다. 결혼 후 견우직녀,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며 매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직녀가 견우에게 아들과 딸을 낳았다. 나중에 늙은 소가 죽어가고 있는데, 그는 견우에게 그 가죽을 가지고 있고, 어려울 때 옷을 입고 도움을 청하라고 말했다. 늙은 소가 죽은 후 부부는 아쉬워하며 소가죽을 벗기고 소를 산비탈에 묻었다.
직녀와 견우의 혼사가 옥황상제와 천왕모에게 알려지자 벌컥 화를 내며 신들에게 직녀를 데려오라고 명령했다. 견우가 없을 때 신들은 직녀를 잡아갔다. 견우가 집에 돌아와서 직녀를 보지 못하고 얼른 소가죽을 입고 두 아이를 데리고 쫓아갔다. 곧 따라잡을 것 같아, 태후가 급해서 머리 위의 노빌 () 을 잡아당겨 은하수를 향해 노를 저었다. 얕았던 은하수가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치자 견우는 더 이상 지나갈 수 없었다. 그 후로 견우와 직녀는 강을 사이에 두고 눈물을 머금고 서로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고, 영원히 옥제와 태후도 그들의 진실한 감정을 막아내지 못하여 매년 7 월 7 일에 한 번 만날 수 있게 해 주었다. (데이비드 아셀, Northern Exposure (미국 TV 드라마), 남녀명언) 7 월 7 일, 인간 까치가 하늘로 날아가 은하수 속의 견우직녀를 위해 까치교를 만든다고 전해진다. 또한 칠석 밤이 깊어도 포도틀이나 다른 과일틀 아래에서 하늘의 견우직녀의 사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