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강제력이란 국가가 교도소 법원 군 경찰 등 물질적 형태를 통해 드러낸 국가폭력을 의미하며 법적 권위가 존재하는 제도적 기반이다.
강제력만이 국가 독재와 법률 시행에 근본적인 보증을 제공할 수 있다. 강제력이 없는 법률 규칙은 습관과 도덕, 사람들의 관념, 신앙, 여론에 의해서만 유지될 수 있을 뿐, 법률의 시행을 근본적으로 보장할 수는 없다. 강제력에 의지해야만 법률의 시행을 근본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
따라서 강제력이 없는 법적 규칙은 불타지 않은 불, 한 가닥 불붙지 않은 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