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질서와 인위적 질서
질서는 자연질서와 인위적 질서로 나눌 수 있다. 자연질서는 사회경제 발전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상품거래, 이익 분배 등 사람들 간의 관계 규칙의 합계를 말한다. 인위적 질서란 인간 (정부) 의 주관적 디자인 아래 형성된 상품 거래, 이익 분배 등 각종 규칙의 합계를 말한다. 서구 시장경제의 발전, 발전, 성장 과정에서 사람들은 자연질서를 추앙하며 자연질서가 개인의 이익과 사회적 이익을 자동으로 조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독점 자본주의에 들어선 서방 사회에 큰 변화가 일어나 시장 경쟁이 갈수록 불평등해지고 있다. 자치는 일부 독점자들이 독점권을 수호하는 유리한 무기가 되고, 계약의 자유도 타인의 권리와 자유를 임의로 제한하는 밧줄로 여겨진다. 자유시장경제체제는 시장 제한의 자유에 대항하는 힘을 만들어 냈다. 시장 질서를 지키는 중임은 시장 자체에서 정부로 옮겨져야 했고, 국가가 사회경제에 개입하기 시작했고, 이런 개입이 점차 강화되면서 정부가 사회경제에 개입할 것을 주장하는 일련의 경제정책과 법률이 생겨났다. 인조질서는 이렇게 서구 시장 경제에 들어갔다. 시장 질서 규제법은 국가가 시장 주체를 규제하는 행위로 인한 규제 관계를 조정하는 법적 규범의 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