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줄거리는 형법과 사법해석에서 가해자가 범죄 행위를 하는 것을 분명히 규정하고, 유죄 판결을 내릴 때 경량이나 처벌을 경감하거나 중중, 가중 처벌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법정 줄거리는 누범, 주범, 종범, 특정 주체, 특정 행위 등을 포함한다.
적당히 정한 줄거리는 형법이 명시적으로 규정한 것이 아니라 형사입법정신과 관련 형사정책에 따라 형사재판 실천 경험에서 총결된 것이기 때문에 양형에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 범죄 동기, 수단, 범행 후의 태도 등.
따라서 당신의 문제에서,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가 좋고,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가 좋지 않은 것은 모두 적당히 줄거리를 정하는 범주에 속한다. 이 줄거리가 최종 양형 결과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는 단독으로는 수량화할 수 없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이런 적당히 결정된 줄거리는 대부분 법관 자유재량권의 범주에 속한다. 판사는 사건의 기본 사실과 법정 줄거리를 근거로 사건의 적정한 줄거리를 적절히 고려해서 형법상 형벌 적응 원칙과 모든 사람의 평등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