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산이 생기기 쉽다. 여성의 골반과 회음부는 나이가 들면서 굳어진다. 이 경우 출산할 때 확장하기 쉽지 않다. 또 고령 산모의 자궁과 질의 수축성이 나빠지고 출산 속도도 느려져 난산으로 이어지기 쉽다.
유산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난자와 정자를 결합하여 수정란이 된 후 성공적으로 임신한다. 여성이 계산한 난자의 질은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기 때문에 난자와 정자가 성공적으로 수정된 후 궁강에 이식해야 한다. 하지만 여성의 나이 증가로 난소 기능이 떨어지면서 배아에 대한 자궁의 내성이 떨어지고 배아가 궁강에 이식되지 않아 유산이 생길 수 있다.
열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과 고혈압은 생식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게다가 나이의 원인까지 합치면 가벼운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앓을 수 있으며, 보통 눈에 띄지 않는다. 일단 임신하면, 각종 기능과 호르몬 수준의 변화는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생명의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학령기 여성에 비해 고령 임산부의 궁내 환경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아 태아의 성장과 발육에도 좋지 않다. 그래서 임신 말기에는 이상이 생기기 쉬우므로 아기가 일찍 태어나도록 강요한다. 노인 여성의 조산률이 육령 여성의 4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후 회복하기 어려운 고령 산모의 70% 는 제왕절개를 선택하며 제왕절개 수술로 인한 상처는 회복시간이 필요하고, 자칫하면 감염되기 쉽다. 나이가 들수록 회복력이 느려지는데, 하물며 고령 임산부는 말할 것도 없다.
35 세 이후 여성의 각 기관과 조직능력이 떨어지고 있어 산후회복이 더디고 적절한 조리가 안 되면 만성병 유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