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는 법의 가장 본질적인 가치이고, 법은 자유의 보장이며, 법전은 인민의 자유의 성경이다. 법의 본질로 볼 때, 그는 자유를 가장 높은 가치 목표로 삼고 있다. 법은 사람의 자유를 지키는 데 쓰이는 것이지, 사람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법이 자유를 제한한다면, 그것은 인간성에 대한 일종의 짓밟음이다. 자유는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국가법이 진짜 법인지 아닌지를 측정하는 평가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법률은 무의식적인 자유자연법이 의식적인 국가법이 될 때만 진정한 법률이 될 수 있다고 자백했다. 자유의 의미에 맞지 않는 어떤 법률도 진정한 법이 아니다. 법적 가치에서의 자유의 지위는 법적 진보를 평가하는 기준일 뿐만 아니라 인간성의 가장 깊은 수요를 반영하는 것이다. 자유가 없으면 법은 사람들의 행동을 구속하는 강제적인 규칙일 뿐, 인간의 가치를 높이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데 있어서 그 중요성을 진정으로 반영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