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범죄의 기본 사실이 존재하고 피고인은 이의가 없다. 만약 기본적인 사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무죄 변호를 해야 한다. 당사자의 사실에 대한 인식이 공소기관과 일치하지 않는 것도 무죄 변호를 해야 한다. 검찰이 피고인이 사기를 쳤다고 고발하고 피고인이 쌍방이 민간대출 관계일 뿐 주관적으로 남의 재물을 고의로 불법적으로 소유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면 무죄 변호를 해야 하지만 경범죄로 변호할 만큼 똑똑하지는 않다.
둘째, 중죄와 경죄의 내용은 포용성, 중복성, 심지어 완전히 일치한다. 예를 들어, 고의적인 살인죄와 고의적인 상해죄는 피해자의 신체 건강 손상 방면에 포용관계가 있지만 주관적으로는 다르다. 강도죄와 강도죄는 타인의 재물을 불법적으로 점유하는 내용에 교차 관계가 있지만 폭력의 정도는 다르고 침범의 대상은 다르다. 직무횡령죄와 횡령죄는 불법적으로 단위 재산을 점유하는 내용에서 완전히 일치하지만 주체는 다르다. 자금 횡령죄와 직무 횡령죄는 단위 재산의 내용에서 일치하지만 주관적인 목적은 다르다. 피고인의 행동에 경범죄 변호의 여지가 있다면 경범죄 변호를 해야 한다.
셋째, 법률이 해석된 후 당사자는 변호인이 경범죄를 변호하는 것에 동의했다. 결국 변호사의 변호는 의뢰인의 위탁을 받는 기초 위에 세워진 것으로, 변호인은 변호 전략의 선택에 있어서 의뢰인에게 충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