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의 특징
첫째, 증권의 재산권. 유가증권의 재산권은 유가증권이 권리자의 재산권 내용을 기재한 것으로, 어떤 재산의 소유권을 대표하며, 유가증권을 소유하는 것은 그 재산에 대한 소유, 사용, 수익 및 처분의 권리를 누리는 것이다. 현대 경제사회에서 재산권과 증권은 불가분의 관계로, 양자가 하나로 융합되어 증권이 재산권의 일반적인 형태가 되었다. 증권 보유자는 실제로 이 재산을 소유하지는 않지만 이 증권을 보유함으로써 관련 재산의 소유권 또는 채권을 소유할 수 있다.
둘째, 증권의 수익성. 증권의 영리성은 증권 보유 자체가 일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투자자가 자금 사용권을 양도한 수익이다. 유가증권은 일정 수의 어떤 자산의 소유권을 대표하며, 자산은 특수한 가치로, 사회경제 운행에서 끊임없이 운동과 부가가치를 증가시켜 결국 기존 투자가치보다 높은 가치를 형성한다. 이러한 자산의 소유권은 증권 투자자에 속하며, 투자자도 증권을 소지할 때 이러한 자산의 부가 가치 수익을 얻을 권리가 있기 때문에 증권 자체는 수익성이 있다. 증권의 수입은 이자 소득, 배당금 소득, 매매증권의 차액으로 나타난다. 수익의 양은 일반적으로 자산의 부가가치와 증권시장의 수급 상황에 달려 있다.
셋째, 증권의 유동성. 증권의 유동성, 일명 유동성은 증권 소유자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증권을 양도하여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동성은 증권의 생명력이다. 유동성을 통해 증권 보유자는 언제든지 증권을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유자가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보유한 증권 유형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증권의 유통은 수락, 할인, 거래를 통해 이루어진다.
넷째, 증권 위험. 증권의 위험은 증권 보유자가 예상 투자 수익을 실현할 수 없을 가능성에 직면하고 원금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미래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것이다. 기존의 사회 생산 조건 하에서 미래의 경제 발전과 변화는 투자자들이 예측할 수 있는 것도 있고, 투자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것도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증권이 앞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결정하기가 어려워 유가 증권을 보유하는 데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