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산다는 건 정말 피곤한 일인 것 같아요. 아직도 남자처럼 출근하고 밖에서 열심히 일해야 하고, 집에 오면 아직도 해야 할 집안일이 많아요. 마음씨 좋은 남자를 만나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집안일을 안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다. 연애할 때 LG에서 들은 얘기다. 어렸을 때 일을 도와주는 걸 아주 잘했고, 그 일을 돕기 위해 주말에는 놀러 나가지도 않았죠. 어쨌든 그 사람의 여동생보다 위생적이라는 말을 들으니 너무 기뻤지만 그 사람도 착했어요. 사랑할 때도, 결혼했을 때도 집에서 음식은 내가 다 해주고, 설거지는 내가 맡아서 하는데 나만 요리를 잘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청소도 빨래도 해주고 밥도 잘 먹으니까 힘든 날이 왔어요. 밥 먹은 뒤 사진도 찍고. 집에 오면 이미 늦었고, 매일 아주 늦게까지 요리를 하고, 밥을 먹고, 바닥을 청소해야 했는데, 다행히 아기가 없었어요. 오전 9시에 소파 커버를 벗겨 세탁하고, 점심에는 간단한 식사를 했습니다. 방 2개, 공부방 2개, 주방 1개, 주방 안팎을 청소하고 닦아야 합니다. 사랑스러운 남편이 왔어요 공부방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을 때 도움을 청할 건지 도와달라고는 안 했는데 아니 제일 역겨웠던 건 복도에서 돌아다니는 거였어요 내가 부엌 청소를 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이 나에게 물어보기엔 너무 창피한 것 같았어요. 그 사람에게 할당된 일이 있나요? 나는 그 일이 끝난 후 나에게 물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LG가 일찍 하라고 해서 정말 짜증났어요. 4 하루 종일 피곤해서 점심도 못 먹었거든요. 점심시간에도 갔는데, 오후 5시에 나가서 동창회라고 하더군요. 저녁에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가끔은 일이 피곤해서 시키지 않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 사람 눈에는 집안일은 여자들만의 일이고 우리 LG가 도와줄 거예요.
받아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