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저근의 회복은 임산부의 자발적인 운동과 의료기관의 도움으로 이뤄지는 운동으로 나눌 수 있다. 자발적인 운동은 항문 수축, 학명 케겔 운동에 쓰일 수 있다. 즉, 질 근육을 조이고 항문을 수축시키는 것이다. 동작은 몇 초 이상 지속된 후 골반저 근육이 쑤시고 부어오를 때까지 완전히 긴장을 풀고 몇 초 동안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수축한다. 이런 항문 수축 운동과 질 수축 운동은 하루 30 분 정도 지속되며 자기훈련에 속한다.
골반저 근육 손상이 심하면 자기조절을 통해 철저한 치료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면 의료기관을 이용해 골반저 근육을 회복해야 한다. 의료기관에서는 일반 산부인과나 재활과에 상응하는 교육이 있다. 의사가 골반저 근육을 회복시키는 운동 훈련과 전극의 자극을 통해 근육 수축을 자극하면 골반저 근육의 회복을 가속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