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용제형 균열 페인트에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 접착제 사용량을 줄이고, 안료 충전제의 양을 늘리고, 용제의 휘발성을 높인다. 이러한 원리로 만든 균열 페인트는 수축성이 더 크고 유연성이 낮으며, 내부 응력으로 인해 인장 강도가 높아져 균일한 균열이 형성되어 균열에 베이스 페인트의 색이 드러난다. 이런 원리로 형성된 균열 페인트는 배합된 배경 페인트에 특별한 요구 사항이 필요하지 않고 용제형 페인트의 일반적인 배합 원칙만 충족하면 된다. 그러나 이런 전통적인 용제형 균열 페인트는 깨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부착력이 떨어진다. 금이 간 페인트 표면에는 반드시 니스 한 층을 발라 벗겨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용제형 균열 페인트는 성능 결함 외에도 유기용제를 대량으로 사용하여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화재 폭발의 위험을 초래하여 운영자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많은 나라에서 수성 균열 페인트를 연구하고 있다. 일본은 유기농 페인트를 베이스로 하고 무기인산염 페인트를 건조시킨 후 균열 페인트로 사용하는 석면판 균열 페인트를 개발했다. 무기인산염 코팅을 이용하여 유기 코팅에 표면 장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높은 수축으로 금이 간다. 이 균열 페인트는 표면이 밝고 단단하며 타일의 시각과 촉감이 있어 석면판 인산염 코팅이 물에 닿으면 하얗게 변하는 결함을 극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