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는 일종의 폐기물 처리 방법으로 이미 광범위하게 중시되었다. 퇴비화 과정을 완성한 세균, 효모, 곰팡이, 방선균은 토양과 쓰레기 속에 내재되어 있다. 퇴비화 전, 박테리아와 효모가 우세하다. 후기에는 곰팡이와 방선균을 위주로 한다. 세균에는 산소포자균과 그람 음성균 (대장균 등) 이 있다. ). 전형적인 곰팡이로는 곰팡이, 낫속, 페니실속, 곰팡이가 있다. 방선균에는 체인마이신속, 노카균속, 작은 단포자균이 포함된다. 이 미생물들의 활동으로 퇴비로 쓰이는 폐기물의 화학 성분이 달라졌다. 설탕과 전분은 미생물에 가장 쉽게 이용되고, 지방이나 지방의 항분해작용은 크지 않고, 섬유소와 반섬유소의 항분해작용은 중간이며, 리그닌의 항분해작용이 가장 크다. 유기질 퇴비에 의해 형성된 부식질은 토양 개량제일 뿐만 아니라 양질의 비료이기도 하다. 퇴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물열 온도는 50 ~ 55 C 에 달하며 쓰레기와 배설물의 세균, 충란, 구더기를 죽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