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 우산을 접다 보면 빗물이 바닥 전체에 흘러내려 옷에 튀는 문제를 흔히 접하게 되는데, 우산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문제.
역우산이란? 먹어도 되나요? 즉, 우산을 닫았을 때 우산 바깥층이 습기에 노출되는 일반적인 패턴을 뒤집은 것입니다. 역우산을 닫으면 빗물이 흡수되어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은 깨끗한 내층뿐입니다. 레이어로 되어 있어 우산끈을 부착할 때 손이 더러운 물에 오염되는 일이 없습니다.
우산을 접기 위해 하단 둥지(우산을 열고 닫을 때 움직이는 고리)를 당기면 우산 천의 중앙과 윗부분이 안쪽으로 수축됩니다. 이런 식으로 우산의 뒤집기가 실현되어 젖은 쪽은 안쪽에 숨기고 마른 쪽은 바깥쪽에 남습니다. 사용시 우산천이 꽃처럼 피어나는 모습도 매우 독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