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쑤성 칭양시에 거주하는 파킨슨병 환자 카오(62) 씨는 남성이다. 조씨는 2년 전 한쪽 다리가 떨리는 파킨슨병 증상을 보였다.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떨림을 조절할 수 있었지만 나중에는 손도 떨리면서 점점 심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조씨는 이전에 고혈압을 앓고 있어 수년간 항고혈압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었고, 엔지니어 출신으로 업무 압박도 컸기 때문에 약물 유발성 파킨슨병인지 원발성 파킨슨병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동네 군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의사는 신경학적 문제라고 했고, 시립병원 신경과에서 진찰을 받은 뒤 파킨슨병이라고 판단해 아다만틴과 아만타딘을 처방했다. 이 두 약을 한 달 넘게 복용한 후 조 씨는 눈이 붓고 정신 상태가 나빠지는 등의 문제를 겪었다. 다시 시립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아만타딘과 아만타딘을 마도파로 교체해주셨어요. 조씨는 마도파의 부작용이 두려워 감히 약을 복용하지 못했다. 환자의 증상은 그야말로 파킨슨병의 증상이다. 파킨슨병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 밝혀지지 않아 원인이 아닌 증상에 대한 치료법만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초기 파킨슨병은 약물로 치료하고, 말기 파킨슨병은 수술로 치료합니다. 환자의 증상 발현 시기가 상대적으로 짧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약물치료만으로 충분합니다. 마도파를 먼저 드시고, 나중에 이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 약을 조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