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들에게 등롱을 보내는 것은 나의 외삼촌의 특허가 되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널리 퍼지는 것도 매년 설날에 없어서는 안 될 절차이다. 등롱은 시장의 발전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진다. 매년 시중에는 각양각색의 등롱이 있는데, 가지각색으로 형용해도 과언이 아니다. 봐라, 정월 30 ~ 15 에서 거리 골목의 등롱은 긴 용처럼 잠든 겨울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가까이서 보면 사람들은 서로 다른 등롱에 눈이 부셨다. 바람에 흔들리면서 새해의 정경이 조금 더해졌다. 아무리 많은 등롱이 연맛에 따라 퇴색하여 다 팔렸으니, 등롱을 보내야 할 사람도 다 보냈다. 손자는 자랑스럽게 삼촌이 보낸 등롱을 들고 아래층 어린이들과 시합을 했다. 연말까지 열 다섯 번째 정월 대보름날에 아이들의 등롱은 이미 다 켜졌다.
나의 삼촌은 손자가 열세 살이 될 때까지 계속 등롱을 보냈다. 열세 살 때, 손자에게 마지막으로 등롱을 보냈는데, 이번에 보낸 등롱은 매우 정교하고 비싸다. 아이의 부모는 술자리를 차리고, 사친육친에게 아이의 삼촌에게 보답하고, 동시에 아이가 순진무구한 어린 시절을 축하하며 천천히 성인 대열에 들어서게 한다. 아이가 자라서 명절이 되면 항상 삼촌 댁에 간식을 보내 효도를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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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롱을 선물하는 것 외에 정말 꽈배기 두부를 보내는 사람이 없으니 가게에 보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