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가루는 밀가루를 원료로 하여 팽송제를 미리 섞어 만든 밀가루이다. 보통 일반 밀가루와는 달리 효모를 넣지 않고도 스스로 발효할 수 있기 때문에 파이를 굽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자발가루는 영국 제빵사 헨리 존스가 1845 년에 발명하고 특허를 획득한 것이다. 밀가루에 적당량의 물을 첨가하면 각종 밀가루 제품을 쉽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자체 특성 (즉 발효제품 만들기에 적합) 으로 밀가루를 만들 수 없다. 만들 때 가스가 생겨 글루텐이 손상되어 횡단면이 생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