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휘리가 혜씨를 인수한 후 의약업계는 필연적으로 인수합병의 물결을 일으킬 것이다. 혜씨 인수는 화이자의 업무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의료보건업계에서 가장 다양해진 기업 중 하나가 될 뿐만 아니라 화이자의 특허약 만기난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것이다.
의약업을 살펴보면 많은 대형 약업체들도 특허약 만료 문제에 직면해 있다. 화이자와 혜씨의 이런 슈퍼합병은 다른 회사들이 잇달아 모방해 새로운 M&A 열풍을 일으켜 특허 만료가 회사에 미치는 악영향을 없애기 위한 새로운 발전 기회를 찾게 될 것이다. 금융위기에서, 약기업의 대량의 현금보유액도 인수합병을 가능하게 했다. 인수합병의 새로운 물결을 통해 글로벌 제약업계의 구도는 반드시 바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