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둥 잘생기고 매혹적인데, 그가 맡은 역할은 마치 같다. 그리고 팀 전체가 이 드라마에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배우의 선택은 오로지 유량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배우의 스타일과 연기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한 편의 연극에 적지 않은 가산점을 줄 수 있다. 남자 주인공 김동과 여주인공 리릭 외에도 이 연극에서의 그녀의 연기도 동그라미를 칠 수 있다. 두 사람의 호흡이 상당히 잘 맞아서 관중들에게 어느 정도의 대입감을 느끼게 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이 드라마를 보고 눈앞이 밝아지는 곳이다. 김중의 생김새에 끌릴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연기에도 끌린다.
그러나 작가는 변호사 업계를 연구한 적이 없을 것이다. 이 연극에서 김동이 맡은 변호사는 한 번도 소송에서 진 적이 없다. 사실 발가락으로 생각해 보면 중국에서는 절대 불가능하다. 그리고 변호사의 패소 여부는 변호사의 합격 여부를 측정하는 기준이 아니다. 훌륭한 변호사가 그의 승률을 보아서는 안 된다. 이것은 작가를 좀 얕게 만든다.
둘째, 리릭의 가면도 놀랍다. 그녀는 연극에서 법적 천재로 여겨지지만, 법적 천재는 그녀가 모든 법률을 외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 법학 학생으로서, 그녀가 말하고 싶은 것은 법학 천재이지만, 정말 모든 법이 아니다. 극도로 지루한 사람만이 법을 말할 수 있고, 법은 모두 외운다.
이 몇 가지 방면에서 볼 수 있듯이, 작가는 사실 변호사 산업이 어떤 것인지 깊이 이해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