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제정 주체와 형식은 여러 가지 조합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그럴듯한 판단은 종종 표준 제정 주체와 형식과 관련된 많은 논란에서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공익에 따라 정부는 의무적 기준을 제정하거나 정보기술 표준의 형성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미국 FCC 가 시행하는 강제성 기준, 전자제품의 무선 누설 수준을 통제하는 EMC 인증 기준은 강제성 기준이 아니라 전형적인 정부 개입인가? 이 글은 상술한 관점을 위조하였다.
-표준단체나 기업연맹이 제정한 기준은 개방표준이다.
하지만 Bluetooth 표준이 전형적인 폐쇄 기준이 아닌가요? 이 글은 다시 위선을 증명한다.
-개별 기업은 공익을 대표해서 기준을 정할 수 없다.
그런데 자바 기준은 표준조직이 sun 회사에 의뢰한 거 아닌가요? 이 문장 역시 상술한 논점을 직접 증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