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농황산과 에탄올은 3:1의 부피비로 혼합되는데, 농황산이 과다한 이유는 반응이 정방향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실험장치는 염소를 제조하는 장치와 유사하며, 플라스크 바닥에 깨진 도자기를 넣어 반응물이 끓지 않도록 한다.
온도계의 수은구를 에탄올과 농황산의 혼합용액에 넣고170 C 로 빠르게 가열하여140 C 에서 부산물 에테르가 생성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 반응은 분자간 탈수반응이지, 일반 분자내 탈수반응이 아니다.
에틸렌을 만들 때 반응액이 검게 변하는 이유는 에탄올과 농황산이 산화환원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실험실에서 만든 에틸렌에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등 불순물 가스가 섞여 수산화나트륨 용액에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에틸렌은 물에 용해되지 않고 밀도가 공기에 가깝다. 우리는 배수 집기법을 채택했다.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에탄올 증기는 모두 물에 용해되기 때문에 배수집기법으로 에틸렌을 수집할 때도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가스, 에탄올 증기를 흡수할 수 있다.
네가 의혹을 풀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