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주택재산권과 호적 관리가 서로 다른 두 가지 체계로, 주택재산권은 이전할 수 있고, 호적은 출생지, 거주지 등과 관련이 있어 마음대로 변경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녀 중 한 명이 집의 재산권자가 되어도 호적은 주택이 있는 행정 구역 내에 있지 않으면 장기간 거주할 수 없다.
그중 한 아이가 오랫동안 집에 살고 싶다면 호적을 집이 있는 행정 구역으로 옮겨야 한다.
그러나 호적 이전은 안정된 직장과 거처와 같은 일정한 조건과 절차를 충족시켜야 한다.
관련 법규와 정책도 준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처벌과 법적 책임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