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위법성은 행위가 형법에 부합하는지 여부, 즉 범죄를 구성하는지 여부를 말한다. 범죄 행위는 반드시 두 가지 기본 요소, 즉 객관적인 위법 행위와 주관적 범죄 고의를 동시에 만족시켜야 한다. 객관적인 위법 행위는 형법 규정을 위반한 행위 (예: 절도, 고의적 상해 등) 를 가리킨다. 주관범죄는 고의로 범죄자가 고의로 또는 과실로 위법행위를 하는 것을 의미하며, 범죄 심리 상태를 가지고 있다. 행위가 객관적 위법성과 주관적 범죄 고의를 모두 만족시켜야 형사위법으로 인정되어 범죄를 구성할 수 있다. 따라서 형사위법성은 범죄의 법적 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