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관계의 소재지" 이론은 국제 사법의 중요한 이론으로, 법이 적용되는 규칙이 법률 관계의 본질과 가장 밀접한 연계 원칙에 근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이론의 대표 인물은 독일 법학자인 FriedrichCarlvonSavigny 로 현대 국제 사법의 아버지로 불린다.
19 세기에 사비니는 법률관계의 소재지 이론을 내세워 법률관계의 본질과 가장 밀접한 연계 원칙을 강조하며 법률관계의 본질에 따라 어느 나라의 법률이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이론은 이후 국제 사법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계약, 결혼, 상속 등 법적 관계를 확정하는 준거법 방면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