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 드라마는 허점이 너무 많아 관객들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없게 했다. 예를 들어 오수보가 연기한 오운비와 그의 아들 봉황은 1 회에서 도시락을 챙겼고, 오운비 사고 이후 서립은 소봉이를 보호하지 않았다. 이것은 봉황을 버리고 자생자멸하는 것이 아닌가? 이건 너무 가짜야. 나는 내가 말하지 않아도 정말 토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더구나 드라마 예고편 속 각종 장면을 보고 나니 피가 끓는다. 첫 회부터 오수보의 도시락을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것이 아닌가? 허점이 많더라도 줄거리가 더디게 전개되어도 계속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지혜명언) 그래서 이 드라마의 차평이 천지를 뒤덮고 있는 것은 이 세 연기파가 구해낼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대본 자체에 문제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