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법학 졸업생들은 기본적으로 공안 검찰 법률 부서 등에서 일했다. 현재 고교 법학과의 갯벌로 이 전공의 취업 방향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소수의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이나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전공에 해당하는 일자리를 찾아갔고, 대부분의 졸업생들은 기업사업 기관에 가서 법과 무관한 일을 했다.
사회의 발전 추세로 볼 때 시장 경제는 법치 경제이다. 건전한 사회주의 법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시장경제질서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평균 1 만명당 변호사 수는 0.8 명으로 선진국뿐만 아니라 일부 개발도상국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경우 중국에는 5000 여만 개의 기업이 있으며, 4 만여 개만이 변호사를 법률 고문으로 초빙했다. 이 정보는 중국의 거대한 법률 시장 수요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농촌과 중소기업의 법적 요구와 서비스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경제의 발전과 사회의 진보에 따라 법제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법률 인재에 대한 사회의 수요가 갈수록 커질 것이다.
변호사의 지역 분포를 보면 발전이 매우 불균형하다. 광저우와 베이징의 변호사는 1 만명을 넘어 전국 변호사 총수의 17% 를 차지하고 있으며 청해성은 수백 명에 불과하며 일부 성현에는 변호사가 한 명밖에 없다.
법학계에는 또 다른 이상한 현상이 있다. 법학전공은 취업이 좋지 않아 매년 대학원 시험을 볼 때 많은 비법학과 졸업생들이 법학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이 밖에도 많은 재직자들이 원래의 일을 포기하고 사법시험 대군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