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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사소송법의 변호권 결함
우리나라 형사소송법 개정을 통해 인권보호의 개념이 전체적으로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변호인의 실무적 보호에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의 경험을 간략하게 이야기해 봅시다.

새 '형사소송법' 제42조는 "변호인이나 그 밖의 사람은 범죄피의자 또는 피고인의 증거 은폐, 인멸, 위조, 자백 담합을 돕거나 증인을 위협하거나 유인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증 또는 기타 재판 절차를 방해하는 행위 . 변호인이 변호사인 경우에는 그 소속 법률사무소 또는 변호사협회에 즉시 통보하여야 한다. 사법활동을 하는 검사나 판사도 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인데 왜 피고인만 명시적으로 밝히는 걸까? 일부 변호사들은 우리나라 형사소송법이 변호사 면책을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형사소송의 건전하고 장기적인 발전의 요구에 부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