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시장에서 초기 자본 배분은 종종 비효율적이어서 자본 과잉과 자본 부족의 출현을 초래한다. 자본 과잉자들은 수중에 있는 자금을 이용하여 더 큰 이윤을 얻기를 원하고, 자본 부족자들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서는 금융 중개 역할을 맡고, 자금의 공급과 수요를 소통하고, 일치를 돕기 위해 전문화된 금융 기관이 필요하다. 그래서 투항이든 상업은행이든 객관적으로 이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상업은행에 비해 투자은행은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하는 모금자에게 투자자를 추천하거나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직접적인 신용대출방식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투자은행은 자금 이체의 매개체 역할을 하지 않으며, 투자융자 쌍방과는 직접적인 계약 관계가 없다. 한쪽이 적당한 다른 쪽을 찾거나 일치시키도록 도와주고, 결국 쌍방이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존 F. 케네디, 자기관리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