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우리나라의 인구배당이 사라지고 생산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많은 중국 기업들이 공장을 노동비용이 낮은 동남아시아 (예: 캄보디아) 로 옮겼다. 그러나 동남아시아의 상업 환경은 생각만큼 아름답지 않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공장을 동남아로 옮겨 중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것은 현재 동남아시아의 상업 환경이 생각보다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더욱 그렇다.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공장이 문을 닫았는데, 그중에서도 의류 공장의 도산이 대표적인 예이다.
캄보디아의 대량의 의류 공장이 문을 닫은 주된 이유는 인건비 상승으로 캄보디아의 노동력이 더 이상 우세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국제 기업들이 캄보디아에 공장을 설치했는데, 주로 캄보디아의 낮은 인건비가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현재 노동자들은 노동부에 청원하여 집단적으로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의 일부 국가들은 캄보디아의 노동력 임금에 비해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낮다. 현재 캄보디아의 인건비는 다른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이 경우, 일부 기업들이 캄보디아를 탈출하여 비용이 낮은 나라로 가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공급망이 불완전하고 물류가 약하여 기업의 생산 원가를 증가시켰다. 현재 캄보디아의 공업 제조업은 비교적 약해서 의류업에 필요한 원단과 기타 원자재는 대부분 공급할 수 없다. 그래서 캄보디아에 설치된 많은 의류 공장들은 중국에서 원자재를 수입하고, 중국에서 캄보디아까지 이 원자재의 비용은 중국보다 훨씬 높다. 운송비와 관세를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