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는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로, 각종 물질을 만드는 데 쓰이며, 독이 없다.
수지가 연화될 때 외부 힘의 작용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는데, 상온에서는 고체, 반고체, 때로는 액체 상태의 유기 중합체이다.
수지는 천연수지와 합성수지로 나눌 수 있다. 천연수지는 자연계 동식물의 분비물에서 얻은 무정형 유기물 (예: 송향, 호박, 벌레 등) 을 가리킨다. 합성수지는 페놀수지, 폴리 염화 비닐 수지 등과 같은 단순한 유기물의 화학합성이나 일부 천연물의 화학반응을 통해 얻은 수지 제품이다.